100억 원대의 보험금을 노리고
보험설계사를
살해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도 남양주경찰서는 지난달 26일
보험설계사 38살 김모 씨를 납치한 뒤
냉동탑차에 가둬 질식해 숨지게 한
혐의로 26살 진모 씨 등 일당 3명을
구속했습니다.
고교 동창인 진 씨 등은
김 씨에게 100억 원 짜리
가짜 보험증서를 작성하게 한 뒤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김 씨를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일당 중 한 명인 염모 씨는
경찰의 수사망이 좁혀오자
지난 8일 자신의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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