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인화성이 큰 접착제 생산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나 4명이 실종되고
8명이 다쳤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도현 기자!(예, 사회부입니다)
인명피해가 컸는데
사고가 난 곳은 어디입니까?
[리포트]
예,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율암리에 위치한
접착제와 잉크, 페인트를 생산하는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났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25분쯤 작업자들이
용매와 용제를 혼합하는 과정에서
인화성 높은 가스가 폭발했습니다.
폭발과 함께 발생한 화재는 30여분 만에
꺼쪘지만 인명피해가 컸습니다.
폭발 충격으로 44살 오모 씨 등 근로자 4명이
실종됐습니다.
김모 씨등 8명도 화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폭발 당시 강한 충격으로 공장 4개 동 가운데
1개 동은 완전히 파손됐고 나머지 3개 건물도
크게 부서졌습니다.
폭발 당시 충격으로 인근 건물과
승용차가 파손되기도 했습니다.
119 구조대는 현재 건물 잔해 속에서
실종자에 대한 수색작업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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