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여, 야 정치권의 공세 열기가 뜨겁습니다.

여당의 ‘이념’과 야당의 ‘심판론’이 맞붙고 있는 가운데,
어떤 전략이 초기 ‘기선 제압’에 성공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윤희웅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조사분석실장과 함께
분석, 전망해 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리포트]
1. 이틀 뒤(29일)부터 정치권의 4.11 총선 선거운동이 시작되는데,
벌써부터 새누리당의 ‘이념 공세’와 ‘야권연대’의 ‘심판론’ 대치가 뜨겁습니다.
여-야가 초반에 상대를 제압하기 위해 내민 ‘이념’과 ‘심판론’ 카드…
이번 총선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Q. 與 ‘이념’ vs 野 ‘심판론’… 효과는?

1-1. 여당의 ‘이념 공세’ 배경엔
이번 통합진보당내 경기동부라인이 하나의 중요한 축으로
이정희 공동대표의 행보에 일부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인데,
이번 논란의 배경과 향방을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Q.'경기동부연합' 논란 배경은?

2. 야당은 새누리당의 ‘이념 공세’가
오히려 역풍을 불러올 수 있다는 주장인데요.
역대 ‘총선’에서의 ‘이념 공세’ 결과는 어땠나요?
Q. 역대 총선… ‘색깔론 공방’은?

3. 그렇다면 여, 야가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어떤 ‘바람’과 ‘구도’로 선거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보십니까?
Q. 여·야, 총선 승리 전략은?

4.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한 선거전략에 있어서는
또한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최근 야권이 ‘야권연대 균열’ 위기를 넘어선데 반해,
여권은 몇몇 악재들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 먼저 부산지역의 친박 중진이죠. 허태열 의원의 동생이
검찰에 고발됐는데, 새누리당엔 ‘돈봉투’에 사태가 있었던만큼,
조심스런 부분이 아닐까 싶은데요?
Q. 새누리당 돌발 악재, 영향은?

5. 이런 가운데, 박근혜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이
부산을 세 번째로 방문합니다. 박 위원장의 잇단 ‘부산행’ 배경은요?
Q. 박근혜 세 번째 부산 출격?

6. 마지막으로 4.11 총선 지역별 판세를 분석해 보겠습니다.
오늘은 인데요.
강원지역의 경우 보수 성향에서 최근에는 야권의 지지세가
커지고 있는 선거양상을 보이고 있는데요.
강원지역 현재의석수는 8석인데, 이번 이번 4.11 총선에서는
선거구가 9곳으로 늘어나죠. 판세는 어떻습니까?
Q. 與 ‘텃밭’ 탈환 vs 野 ‘굳히기’… 승리는?

6-1. 이 가운데서도 주목해 볼 지역과 후보는요?
Q. 강원 지역 최대 승부처는?

강원지역 주요 관심 지역은….
강원일보, 강원KBS, 강원MBC, G1강원민방, 등
도내 5개 언론사와 공동으로 여론조사기관 에 의뢰해
24~25일 여론조사를 실시

1) 동해.삼척도 이이재 새누리당 후보가 28.9%로
무소속 최연희 후보(19.2%)에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 민주통합당에서 공천을 회수 당하자 무소속 출마하고
민주당이 공천을 안하는 배려를 한 이화영 후보는 4.2%에 그쳤다.
무응답은 34.1%였다.

2) 홍천.횡성 민주통합당 조일현 후보(38%)가
새누리당 황영철 후보(36.4%)를 1.6%포인트 앞서고 있었지만,
무응답도 25.6%나 됐다.
원주갑은 민주통합당 김진희 후보(34%)가
새누리당 김기선(30.1%) 후보를 오차 범위에서 앞섰고,

3_2 원주을 역시 민주당 송기헌 후보(33%)가
새누리당 이강후 후보(26.5%)보다 6.5%포인트 높았다.

이번 조사는 선거구별 유권자 500명씩 총 4천500명을 대상으로
임의전화걸기(RDD)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구간에서 ±4.4％포인트다.

말씀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윤희웅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조사분석실장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