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얼마전 수원역의 20대 여성 토막살인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었는데요.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경기도 시흥에서 또다시 토막난 변사체가 발견되어 주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최근들어 왜 이렇게 연달아 토막살인 사건이 발생하고, 범죄의 수위가 날로 흉악해지는것인지 그 원인과 대안에 관해 자세히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곽대경 교수, 채널에이 사회부 임도현 기자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S. 곽대경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S. 임도현 (사회부 기자)
1> 임도현 기자. 경기도 시흥 토막살인 사건의 범인이 30년을 같이산 피해자의 남편으로 밝혀졌다고요?
경기도 시흥사건과 보름전에 발생한 수원역 사건 개요부터 살펴볼까요? 두사건의 공통점이 얼마나 있습니까?
S. 경기도 시흥, 수원역 토막살인 개요는?
2> 곽대경 교수님.
두사건 모두 잔혹한 토막 살인이라는 점에서 충격을 주었는데요. 수원사건에 이어 보름만에 또 토막살인 사건이 발생했는데… 이렇게 토막살인 사건 최근들어 이어지고 있는
특별한 배경이 있을까요?
S. 토막살인사건, 왜 또 발생했나?
3> 곽대경 교수님. 잔혹한 토막살인을 저지르게 되는 이유는 결국 사체를 눈에 띄지 않게 처리하고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서라고 봐야 할까요?
S. 왜 ‘토막살인’ 인가?
4>시흥 사건의 경우 가해자가 피해자의 남편으로 드러나서 충격을 줬었고, 수원 사건의 경우는 길가던 행인이었는데요. 토막살인의 경우 가해자와 피해자의 관계에 특별한 점이 있나요?
S. 토막살인, 가해자와 피해자의 관계는?
5> 곽대경 교수님. 수원 사건에서 논란이 되었던 점이 112 신고 체제 문제였죠? 피해 여성이 112를 통해 긴급한 상황과 위치를 비교적 자세히 알렸는데도 신고를 받은 경찰은 13시간 만에 출동했고… 그 사이에 피해자는 참혹한 시체로 발견되었는데요… 112 신고체제 도대체 뭐가 문제인가요?
S. 112 신고체제, 무엇이 문제인가?
5-1> 경찰에 의하면 피해자 휴대전화로 위치추적을 했지만 112 신고 후 전원이 꺼진 상태라 어려움이 있었다고 하는데… 이런 경우는 방법이 없는건가요?
6> 최근 잔혹살인사건들이 이어지면서 흉악범죄 처벌 강도를 높여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반면에 처벌 강도를 높이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타날수도 있다는 반론도 상당합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두 분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S. 흉악범죄 처벌 강도 높여야 하나?
클로징>
두 분 모두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곽대경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채널에이 사회부 임도현 기자와 함께 최근 수원과 시흥에서 발생한 토막살인 사건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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