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미국이 이란산 원유 수입국에 대한
제재 조치 예외 국가들의 새로운 명단을
이르면 다음 주 발표할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미국은 대이란 제재의 일환으로
이란산 원유를 수입하는 국가들에 대해
미국 내 금융 거래를 금지하고 있는데,
일본과 유럽연합 10개국 등 11개 국가가
제재 면제국으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통신은 한국도 올초부터
이란산 원유 수입량을 꾸준히 줄여왔다면서
다음 주 제재 예외국 명단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