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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쇼 A타임]민주통합당 호남 공천자 발표…현역의원 6명 탈락

2012-03-05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앞서 새누리당의 2차 공천자 발표를 직접 들어보셨는데요

오늘 오전 민주통합당도 현역의원 6명을 배제한
호남지역 공천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정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통합당의 4차 공천 발표 결과
호남에서 6명의 현역의원이 탈락했습니다.

광주 서 갑의 조영택, 광주 서 을 김영진, 광주 북 을 김재균, 전남 나주,화순 최인기, 전북 군산 강봉균, 전북 전주 완산 갑 신건 의원입니다.

[인터뷰: 신경민/민주통합당 대변인]
"현역에서 탈락하는 분들의 사유를 말씀드리면 현역의원들에 대한 평가 부분에서 점수가 높지 않은 분들이 탈락대상이 된 거 같다"

박상천, 장세환 의원 등 지역구 불출마를 선언한 의원과
수도권 출마를 선언한 의원들, 무공천이 결정된 광주 동구를 포함하면 호남에서만 모두 13곳이 물갈이 대상이 된 셈입니다.

전남 목포의 박지원, 전남 여수시을의 주승용 의원은 단수후보로 확정됐습니다.

호남지역 선거구 30곳 중, 23곳에서 경선을 치르기로 결정하면서
결과에 따라 현역의원들이 추가로 탈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공천에서 탈락한 의원들은 즉각 기자회견을 열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인터뷰:최인기 의원]
"국민에게 공천권을 돌려준다는 당초의 약속과는 달리
원칙도 기준도 없는 전형적인 ‘코드?밀실공천’에 다름 아니다."

일부는 무소속 출마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이와 함께 이언주 전 에스오일 상무를 경기 광명 을에
송기헌 변호사를 강원 원주 을에 전략 공천하기로 했습니다.

서울 강남 을 지역은 정동영, 전현희 두 현역의원끼리 경선을
치르도록 했습니다.

채널A뉴스 정영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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