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천> 경선룰 갈등으로 진통을 겪고 있는 새누리당이, 당원명부 유출 사건까지 겹치면서 분위기가 어수선한데요.
하> 한편 새누리당 지도부가 국회 쇄신방안의 하나로 ‘무노동무임금’ 원칙을 지키겠다며 6월 세비를 반납하기로 했는데요. 비록 소수지만 당내에서는 반대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내 대표적 쇄신파인 김성태 의원과 함께 자세한 당내 현안에 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리포트]
* 프로필박스
現 새누리당 제4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
現 새누리당 비정규직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
現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前 한국노총 사무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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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
1> 세비를 반납하라는 지도부의 방침에 반발하셨는데, 6월 세비를 정신대문제협의회에 기부하셨다고요?
S. 6월 세비, 정신대문제협의회 기부
2> 엊그제 저희와 전화로도 인터뷰 나눴지만, 새누리당이 무노동 무임금 원칙에 의해 세비를 반납한것이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의원님은 당지도부의 취지에 반대하는 입장이라고 밝히셨죠.. 당내 노동전문가 이신데, 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국회에 적용하는게 어떤 점이 문제라고 보시는건가요?
Q. 무노동 무임금 국회 적용, 왜 반대하나?
3> 또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이, 새누리당 의원들이 세비 반납을 국가에 하지 않고 중앙당에 했다고 들었어요? 일각에서는 단체로 한달 세비를 적금든거 아니냐는 비판까지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보시는지요?
Q. 새누리당, 세비 반납… 중앙당에서 수령?
4> 한편 민주통합당 초선 의원들은 평생연금을 페지하겠다는 법안을 발의했어요.. 새누리당에서도 특권폐지관련법을 준비하면서 19대 국회부터 월 120만원의 의원 연금이 폐지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여기 대해서는 어떻게 보시나요?
Q. 새누리당도 민주통합당도 “의원 평생 연금 폐지”
5> 어제 디도스 특검 수사 결과가 발표됐는데요. 이 이야기를 좀 해볼까요 검찰 수사 결과에 의하면 결국 윗선은 없다는 건데..특검무용론이 불거지고 있어요. 어떻게 보시나요?
S. 디도스 특검 수사결과 발표, 특검무용론 확산
6> 앞서 검찰이 민간인 사찰 재수사.. 내곡동 사저 의혹 등에 대해서도 이렇다할 수사 결과를 내놓지 못하면서 부실수사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데요..새누리당에서는 특검을 주장하고 있지만..디도스 특검 결과를 보면 과연 특검이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Q. 민간인 불법사찰·내곡동 의혹… 특검해봤자?
7> 민주통합당은 국정조사를 요구하고 있는데.. 국정조사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시나요?
S. 민주통합당, “디도스 특검 혈세 낭비, 국정조사 해야”
8> 한편 새누리당 당내에서는 경선룰을 둘러싼 친박과 비박간의 갈등이 점입가경이죠?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대선 경선 연기설까지 나오고 있는데, 대선 스케줄이 늦어지면 결국 국민만 피해를 보게 되는건데 빨리 해결책을 찾아야 하지 않나요?
Q. 경선룰 갈등 새누리당, 대선 경선 일정 연기?
9> 김의원께서는 오픈프라이머리 도입에 대해서 어떤 의견이신가요?
Q. 오픈프라이머리 도입, 필요한가?
10> 한편 당원명부 유출로 인한 파장이 커지고 있는데요. 공천 탈락자들을 중심으로 부정경선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이들의 주장대로 당원명부 유출로 인해 경선과정에 부정이 발생했을 가능성..있다고 보시나요?
Q. 당원명부 유출로 인한 부정 경선 가능성은?
11> 파문이 확산되면서 야권에서의 공격이 거세지고 있는데..당 지도부가 이 문제 어떻게 해결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Q. 당원명부 유출, 부정경선 파문 확산… 해법은?
클로징>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과 함께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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