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가계부채 문제가 금융위기를 불러오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9개월째 연 3.25%로 동결한 직후
김 총재는 가계부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준금리라는 `큰 칼'을 쓸지는 깊이 고민해야 한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오히려 국제유가가
소비자물가와 경제성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두바이유가 배럴당 150달러까지 오르면
소비자물가는 0.5%포인트 높아지고
성장률은 0.5%포인트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유가가 현재 수준이면
물가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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