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4·11 총선 격전지 중 하나가 '동대문 을' 지역이었는데요. 4선의원이자 여권의 거물인 새누리당 홍준표 후보를 꺽고 당선된 분이죠. 민주통합당 민병두 당선인 전화연결해서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1> 우선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동대문 을' 하면 24년간 여당 지역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 지역에서 새누리당 거물급 정치인 홍준표 후보를 누르고 당선되셨습니다. 소감이 남다르실것 같은데요?


2> 지난 18대 총선에 이어 홍준표 후보와 대결했었는데 그때는 패배했었죠? 4년만에 민심을 돌릴수 있었던 이유가 뭐라고 보십니까?


3> 이번 총선에서 낙선한 홍준표 의원이 30년만에 마음편히 휴가를 떠난다면서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고 하는데요.. 정치인으로서 홍준표 의원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4> 민병두 당선인 개인으로서는 승리했지만, 민주통합당 전체로 보면 패배한 선거인데요. 민주당 패인에 대해서는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5> 민주당이 다음달 4일까지 문성근 대표대행체제로 운영한 후에 비대위 체제로 전환하겠다는 방침인데요. 친노계와 비노계간의 계파 갈등이 우려되고 있죠? 이 문제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시나요?


6> 안철수 원장이 과연 민주당에 입당할 것인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죠? 문성근 대표대행과 정세균 상임고문이 안철수 원장이 민주당 입당해서 경선을 해야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요. 같은 의견이신가요?


7> 민주당이 이번 총선에서의 실패를 딛고, 국민의 지지를 얻기 위해서는 당 내부적으로 어떤 자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시나요?


8> 끝으로 앞으로 지역주민들을 위해 국회에서 어떤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신지 한말씀 해주시죠.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민주통합당 동대문 을의 민병두 당선인과 함께 당선소감과 향후 의정활동에 관해 다양한 이야기 나눠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