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85년
남편 오길남 씨와 함께
북한에 들어갔다
억류 상태로 살아온
이른바 통영의 딸 신숙자 씨가
현지에서 간암으로 사망했다고
북한당국이 밝혔습니다.
북한은 또 오 씨와 신 씨가 낳은
두 딸인 혜원과 규원 씨는
평양에서 결혼해 살고 있으며
오 씨를 아버지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전해왔습니다.
신 씨 구출운동을 벌여 온
북한 반인도범죄 철폐 국제연대는
오늘 오후 3시 서울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이 지난달
유엔 산하 임의적 구금에 관한
실무그룹에 보내 온
답변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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