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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쇼 A타임]與 “5·18 반란” 이영조 사퇴논란 불거져

2012-03-14 00:00 정치

[앵커멘트]
새누리당은 일부 후보의 자격시비로
분위기가 어수선한 가운데
8차 공천 논의를 이어갑니다.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는
부산지역 선거 지원에 나섭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이설 기자.
(네. 국회입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새누리당에선 서울 강남을 지역 공천을 받은
이영조 후보의 사퇴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 후보는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장 시절
광주 민주화 운동을 ‘광주에서 발생한 반란’으로 번역해
비판을 받고 있는데요.

이상돈, 이준석 비대위원은 “당에 피해가 쌓이고 있다"며
자진 사퇴를 요구했고,
쇄신파 남경필 의원도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인물”
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권영세 사무총장은
“아직 비대위에서 공식 요청온 것은 없다”면서도
“이 후보에 대해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새누리당은 오늘 오후 서울, 부산, 대구 지역의
공천 논의를 이어갑니다.

김무성 의원이 불출마하는 부산 남구 을에는
서용교 당 수석 부대변인이,
부산진갑에는 나성린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한편 공천에서 탈락한 친이계 3선
조진형 의원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민주통합당에선 '나는 꼼수다' 김용민 씨가
서울 노원갑 후보로 확정됐다죠?

[기자]
네, 민주통합당은 최고위원회를 열어
‘나는 꼼수다’ 멤버인 김용민 씨를
서울 노원갑 후보로 확정했습니다.

노원갑은 허위사실유포 혐의로 수감 중인
정봉주 전 의원의 지역구인데요,
나꼼수끼리의 지역구 승계에 따른 논란이
당 안팎에 없지 않습니다.

세종시장 후보로는 이춘희 전 건설교통부 차관을
전략 공천하고, 청년 비례대표 경선에서
1위에 오른 김광진씨를 최고위원에 임명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밤
서울 중구, 전남 여수갑 등 전국 12개 지역구의
총선후보자 경선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는 부산을 방문해
지역방송 토론회 등에 참석합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채널A 뉴스 이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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