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뉴스 쇼 A타임]한명숙 “총선 승리하면 한미 FTA 전면 재협상”

2012-03-16 00:00 정치

[앵커멘트]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가
총선에서 승리하면 한미 FTA 재협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새누리당은 공천 문제로
연일 시끄럽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설 기자.
(네, 국회입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는
“19대 총선에서 승리하면
한미 FTA 전면 재협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민생과 국익을 져버린 지금의 한미 FTA에 반대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지도자는 시대와 환경에 맞춰 정책을 진화시켜야 한다며
이 정권은 1%를 위한 잔치를 벌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고리 원전 1호기 사고 은폐 의혹과 관련해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사고를 은폐한 것은 기가 막힌 일라며
현 정부는 하나도 믿을 구석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질문]
민주통합당에선 공천 관련 잡음도 끊이지 않고 있다죠?

[기자]
네, 어제 공천 취소에 반발한 민주통합당 전혜숙 의원이
오늘은 국회에서 항의를 이어갔습니다.

또 김희철 의원은 서울 관악 을에서
야권연대 경선을 겨루게 된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가
선거운동 과정에서 한명숙 대표의 사진을 썼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모두 282명이 신청한
비례대표 심사에 착수합니다.

전태일 열사의 여동생인 전순옥 씨,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도
신청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질문]
새누리당은 어떤가요?

[기자]
네, 부실 검증 논란으로
새누리당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비상대책위원들은 여성 비하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경북 고령성주칠곡의 전 KT 부회장 석호익 후보를 반대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기자들에게 금품을 건넨 전력으로 논란이 된
경주 손동진 후보에 대해서도 반대의사를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강남지역 후보들의 공천을 취소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또 공천잡음이 불거지자
당은 물론 공천위 내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공천 취소로 공석이 된 서울 강남을에는
김종훈 전 통상교섭본부장의 공천이 유력합니다.


채널A뉴스 이설입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