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중국의 시각장애 인권변호사 천광청이
비자를 신청할 경우 즉시 발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은 한 방송에 출연해
“비자를 발급할 준비가 돼 있고, 가족을 데리고 올 수 있을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지만 같은 날 천광청은 한 외신과의 전화통화에서
“병원 침대에서 벗어나는 것조차 어려운 상태”라며
미국행 절차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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