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일부터 서울시내 광장과 공원, 버스정류장 등 금연구역에서 담배를 피우면 최대 10만 원의 과태료를 물게 됩니다. 서울시는 2천 곳 가까운 금연구역을 알려주는 스마트폰 앱을 8월부터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2. 북한이 최근 개정한 헌법에 핵보유국임을 명기한 것에 대해 한미 양국은 절대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두 나라는 북한이 핵무기와 핵 프로그램을 폐기할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3. 새누리당은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통합진보당 이석기, 김재연 의원에 대한 자격심사를 시사한데 대해 "자격심사 청구를 공동으로 제출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들의 제명을 위한 여야 협조가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4. 유로존 위기에 따른 경기부진에도 우리나라 국민들이 해외에서 사용한 1분기 카드 사용액은 2조6천억 원으로 역대 두번 째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소득공제 혜택 확대 영향으로 체크카드 사용액이 크게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