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명의로 재산을 숨겨
수천억 원을 체납하면서
해외에 장기 체류해 온
전 대기업 사주 등
고액 체납자들이
국세청에 적발됐습니다.
국세청은 2월 말부터 두 달간
고질적인 고액체납자들을
집중 추적한 결과
현금 2514억 원과
부동산 1424억 원 등
모두 3938억 원을 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전 대기업 사주,
비리사학재단 이사장 등이
이번 적발 대상에 포함됐으며
이들은 법적 허점을 악용하거나
국내 재산을 해외로 빼돌리는
수법을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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