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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쇼 A타임]‘막말’ 권하는 사회?…김용민-김구라-강병규 잇따른 논란

2012-04-17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천>최근 정치권부터 연예계까지 이른바 '막말'논란이 번지고 있습니다. 지난 총선에 출마한 '나꼼수' 김용민씨가 '막말'로 인해 치명적인 타격을 받고 낙선한데 이어, 방송인 김구라씨가 종군위안부 비하 발언 논란에 휩싸이면서 결국 방송 잠정 은퇴까지 선언했는데요.

하>막말로 인한 사회적 논란이 일고 있는 배경은 무엇인지 전문가와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고려대 사회학과 황명진 교수,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리포트]

S. 황명진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


1>최근들어 김용민씨, 김구라씨, 강병규씨 등 정치권부터 연예인까지 막말논란이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교수님께서는 최근 일련의 사태들 어떻게 보셨는지요?
S. 최근 ‘막말’ 논란에 대해…?

2>사회학과 교수님이신데요. 이렇게 사회 곳곳에서 '막말' 논란이 번지고, 이슈화 되고 있는데에는 뭔가 사회적인 원인이 있다고 볼수 있을까요?
S. ‘막말논란’ 확산… 사회적 원인은?


3> 그런데 김용민씨나 김구라씨 모두 문제가 되었던 발언이 과거에 했던 발언들인데요. 이렇게 과거 발언이 다시 이슈화되는 부분은 문제가 없을까요?

S. 과거 발언, 왜 다시 이슈화되나?

3-1> 김용민씨의 경우는 국회의원에 출마했기 때문에, 검증차원에서 과거 발언이 문제가 될수 있겠지만… 김구라씨 같은 경우에는 왜 과거 10년전의 발언이 지금와서 다시 문제가 되고 방송 은퇴까지 해야하는지… 의문을 제기하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일각에서는 '마녀사냥' 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데
교수님께서는 어떻게 보시나요?
S. 김구라 퇴출요구, ‘마녀사냥’?

4> '막말' 발언들이 최초로 등장한 매체는 인터넷 방송이나 트위터인데요. 언론들이 경쟁적으로 보도하면서 확대 재생산되고 있는건 아닌가 싶어요?
S. 언론, ‘막말’ 보도 경쟁 중?


5> 한편 주변을 보면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언어들이 점점 자극적이고 폭력적으로 변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우리 사회가 어느새 '막말'에 무뎌져 가고 있고… 자극적이고 폭력적인 내용이 아니면 쉽게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어렵기 때문에, '막말'이 번지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는데요?
S. ‘막말’에 무뎌지는 사회?

6> 막말 논란이 앞으로 더 확산되거나 수위가 더 높아지면서 이로 인한 문제점들이 또다시 불거지지는 않을지 걱정스러운데요. 어떤 대안이 있을지 짚어주시죠.
S. ‘막말파문’ 으로 인한 사회문제, 대안은?

클로징>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고려대 사회학과 황명진 교수와 함께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막말 논란의 사회적 배경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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