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군기지 건설 반대 시위를 벌인
외국인에 대해 처음으로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영국 출신 61살 앤지 젤터 씨와
프랑스인 활동가 33살 벤자민 모네 씨에 대해
특수손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된 앤지 젤터씨는
지난 12일 오후 철조망을 절단하고
기지 내로 들어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모네씨는 같은 날 오후
카약을 타고 바다에서 기지로 진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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