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19대 국회의 4년 임기가 시작됐습니다. 여야는 경쟁적으로 민생법안을 발의하고 있지만 정작 중요한 개원 협상은 상임위원장 배분을 둘러싸고 입장차가 심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딸 정연 씨의 100만 달러 밀반출 의혹을 풀 열쇠로 지목된 경연희 씨가 미국에서 귀국해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수사가 정연씨의 직접 소환과 자금원 규명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민주통합당 대표를 뽑는 지역 대의원 투표가 오늘은 강원도 원주에서 열립니다. 누적득표에서 13표 차로 초박빙 접전을 벌이고 있는 이해찬 후보와 김한길 후보 사이에 판세 변화가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오늘 낮부터 전국 대부분 지방에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특히 경북 내륙 일부에서는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어서 농작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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