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아트 전 직원의
임금 및 퇴직금을 체불해
재판을 받고 있는 심형래 씨가
회삿돈을 빼돌려 도박을 하고,
총기류를 불법 개조해 사용한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심 씨가 2007년부터 지난 해 4월까지
회삿돈 9억 원을 가지급금 명목으로 인출한 뒤
도박과 유흥비로 쓴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심 씨가 영화 제작 과정에서
구입한 가스분사기에
고무 실탄을 장전해 발사하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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