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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쇼 A타임]대전 요리올림픽 개막…세계 최고의 요리사는 누구?

2012-05-03 00:00 사회,사회,문화,문화

[앵커멘트]
전 세계 요리사들이 총출동한 세계조리사대회가
대전에서 열리고 있는데요,

12일까지 열리는 대회 기간 동안
세계 최고의 요리사를 뽑게 됩니다.

채널A의 제휴사인
대전일보 오정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요리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대전세계조리사대회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대전에서 개막했습니다.

97개 나라에서 온 3만여 명의 전문 요리사들이
경연과 교류를 통해 세계 음식 문화의 현주소를 선보입니다.

[인터뷰: 패트릭 오브라이언/참가 요리사(호주)]
"세계조리사대회는 전 세계 요리사들이 모여
음식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새로운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요리 올림픽'이라는 이름답게 대형 전시장은
거대한 요리 경연장으로 변했습니다.

최고의 식재료로 맛과 멋을 낸 요리를
심사관들이 꼼꼼히 채점합니다.

[인터뷰: 이권복/서울호서전문학교 호텔조리학과]
"제가 30년 넘게 요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유명한 셰프(요리사)들이 심사를 해서
떨리고 긴장되고 초조하고..."

요리사들에게는 진땀이 나는 순간이지만
예술품 같은 음식을 만난 시식자들은 눈과 입이 즐겁습니다.

[인터뷰: 윤의식 / 대전 서구 갈마동]
"처음 맛본 것이기 때문에 색다르고 좋았어요."

음식산업의 트렌드를 볼 수 있는 국제식품산업전
역시 세계조리사대회의 대표 행사입니다.

이 밖에도 한식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한국특색음식경연대회와
아시아-오세아니아 소믈리에 대회가 열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각 대륙에서 선발된 7명의 요리사들이
세계 최고 자리를 겨루는 '글로벌셰프챌린지'가 열려
지구촌의 이목이 집중될 예정입니다.


대전일보 오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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