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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쇼 A타임]여야 선대위 출범…민주, 이정희 사퇴 압박

2012-03-21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여야는 4월 총선에 대비한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했습니다.

야권은 후보 단일화 경선을 둘러싼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설 기자!

(네, 국횝니다.)

민주당이 이정희 후보를 향해
날을 세웠군요.



[리포트]
[기자]
네, 야권연대를 둘러싼
공천과 경선 후폭풍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사실상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의
관악을 후보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심상정 대표, 노회찬, 천호선 대변인과 겨룬 상대들도
같은 의혹을 제기하고 나서 파문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박영선 최고위원은 비례대표 후보 공천에 반발해
최고위원직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새누리당은 비례대표 문제가 발목을 잡았는데요.

공천위는 쌀 직불금 부정 수령 의혹을 받았던
비례 15번 이봉화 전 보건복지부 차관의 공천을 취소하는 대신

이만우 고려대 교수의 공천은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이
안철수 서울대 교수를 만나
비례대표 2번을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 교수는 "뜻은 고맙지만 정치 참여는 유보하겠다"며
사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질문]
여야 모두 선거대책위원회가 출범했죠?
민주통합당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후 2시 민주통합당의 선대위가 출범했습니다.

한명숙 대표가 원톱으로
상임 선거대책위원장을 맡기로 했습니다.

특별선대위원장엔 대선 예비후보들이
대거 나서는데요.

문재인 손학규 이해찬 정동영 정세균 이남순 이석행
이상 7명입니다.

공동선대위원장은 문성근 박영선 박지원 이인영 김부겸
이용득 남윤인순 등 당 최고위원들이 선임됐습니다.

민주통합당은 앞서 폐지된 출자총액제한제도를 부활하는 등
재벌개혁안을 골자로 하는 총선 공약도 내놨습니다.

[질문]
새누리당도 본격 총선 체제로 돌입했다고요?

[기자]
네,새누리당은 오늘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선대위원장엔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부위원장은 황우여 원내대표와 이주영 정책위의장이
맡기로 했습니다.

또 종합상활실장엔 이혜훈 의원이 임명됐습니다.

비례대표 후보자들이 선대위에 대거 포진했는데요.

공약소통본부장에는 12번 안종범 성균관대 교수가
유세지원본부장에는 20번을 받은 박창식 후보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대변인은 비례대표 후보 8번으로 영입된
이상일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과
조윤선 의원이 배치됐습니다.

고문단에는 김형오 전 국회의장,
서청원 전
미래희망연대 대표,
김용환 당 상임고문이 임명됐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채널A 뉴스 이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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