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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쇼 A타임]2012년 징병검사 시작…판정기준 강화됐다

2012-02-08 00:00 정치,정치,사회,사회

[앵커멘트]
올해 징병검사가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체격 향상에 따라 강화된 판정기준이 적용되고
국민 건강검진 수준의 검사가 이뤄진다고
합니다.

이일주 기자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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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오늘부터 시작된 올해 징병검사는
11월 30일까지 전국 지방병무청별로 시행됩니다.

올해 19세가 되는 1993년도 출생자와
그 이전에 태어났지만 징병검사를 연기한 사람 등
35만 6천여 명이 검사를 받습니다.

올해부터는 신장이 196cm 이상이어도
204cm가 넘지 않으면 현역 복무를 해야합니다.

국민들의 체격 향상을 반영해
현역 판정기준을 확대한 데 따른 건데요.

지난해까지는 키가 196cm가 넘으면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았습니다.

비만 치료 목적으로 위 부분 절제수술을 받은 사람도
현역병 입영 대상이 됩니다.

종전에는 제 2국민역, 즉 면제 판정을 받았던
중학교 중퇴 이하 학력자는 공익근무요원 소집 대상이 됩니다.

병무청은 병역 기피자를 발굴하기 위해
공익근무요원 소집대상이나 면제 판정을 받은 대상자에 대해
올해부터 확인 검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또 병역 처분을 받고 장기간 입영을 연기한 경우에도
재검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병역의무 부과의 형평성과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섭니다.

병무청은 이와 함께 MRI나 CT와 같은 첨단 의료장비를 활용해
다양한 질병을 정밀 검사하는 등 국민 건강검진 수준의
신체검사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채널 A 뉴스 이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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