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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쇼 A타임]도종환 시 교과서 삭제 논란, 문화계 반응은?

2012-07-10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중학교 교과서에 실린,
도종환 민주통합당 의원의 작품을 둘러싸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문화계가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국회의원이 된 시인의
정치적 중립성이 논란의 핵심인데요.
이런 가운데, 오늘 안도현 시인 역시
"내 작품도 교과서에서 모조리 빼달라"라는 글을 남기면서
파장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시인협회 회장이신, 신달자 시인 연결해서
문화계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리포트]

(전화연결)신달자 시인협회장


1. 국회의원이 된 시인의 작품을 교과서에서 삭제하라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권고에 대해서
어떤 입장이신지부터 듣고 싶습니다?

(평가원의 도종환詩 삭제 권고, 문화계 반응은?)

2. 도종환 의원 입장에서도 상당히 당혹스런 상황일텐데..
이번 논란에 대해서
어떤 얘기를 하고 있는지도 궁금하네요?

(도종환 의원의 입장은?)

2-1. 신 회장님께서도 역시, 도종환 의원이
야당 국회의원이라는 이유로
교과서 삭제 권고를 받았다고 생각하십니까?

(교과서 삭제 권고는 정치 공세?)

2-2. 도종환 의원의 시뿐만 아니라 새누리당의 이자스민 의원도
일반인 시절에 찍은 영화 '완득이'의 사진을
수정 보완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정치적으로 형평성에 어긋나 보이지는 않는데..
이 점에 대해선 어떻게 보십니까?


3. 일단, 평가원에서는 도종환 의원의 시를
교과서에 싣는 것이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는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확인한 다음,
검정심의회를 열겠다고 밝혔는데요.

오늘 오전, 선관위에서는 선거법 위반이 아니라고 밝혔죠?

이제, 평가원의 검정결과를 기다려봐야 하는데..
결과에 따라, 어떻게 대응하실 생각이십니까?

(평가원 심의 결과에 따른 문화계 대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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