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장 잔인한 北서커스”… 英신문 소개

북한이 자랑하는 서커스 공연이
"세계에서 가장 잔인한 서커스"로 소개됐습니다.
영국의 한 매체가 북한 평양의 서커스 공연 현장을
잠입 취재해 기사화 한 건데요.
야생에서 포획당한 어린 곰들은 기아에 시달리고 있고,
잘 짜 맞춰진 묘기가 조련 차원을 넘어
동물 학대에 가깝다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서커스 입장권의 가격도 공개했는데요.
한 장에 3만원!
북한 주민 한 달 수입이 5만정도라고 하는데..
입장권 가격도 정말 잔인하네요.


2. 잠실서 UFO 포착…전문가 "가능성 높다"

최근 서울 잠실 근처에서
미확인비행물체, UFO로 추정되는 물체가 목격됐다는 소식에
인터넷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어린이날인 지난 5일 오후 5시쯤,
가족과 함께 잠실에 있는 놀이공원을 찾은
한 시민의 카메라에 촬영된 장면인데요.
전문가들 역시, 좌우대칭형의 돔 원반형 구조를 갖추고 있어
UFO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인천, 산본 등에서도 꾸준히 UFO가 발견되고 있는데요.
UFO 논란, 다시 한번, 뜨거워질 것 같습니다.


3. 짐바브웨 못난이 선발 대회???못생겨서 행복해

짐바브웨 수도 하라레에서
미스터 어글리 선발대회가 열렸는데요.
올해로 34살된 윌리엄 마스비누씨가 1위에 올랐습니다.
약 11만원 정도의 상금과 호텔 숙박권을 차지했는데요.
그에게 못난이 대회의 참가 이유를 묻자,
"아침에 부인이 음식 살 돈이 필요하다고
했는데 돈이 없었다"라고 밝혔다는데요.
부인은 '남편이 못생긴 덕분에 음식 살 돈이
생겨서 행복하다'고 답했다고 하네요.
못생겨서 행복한 부부, 백년해로 하길 바랍니다.


동물들의 명연기…죽는 연기는 이렇게

손가락 총을 쏘면 죽는 척하는
개나 고양이들의 연기, 자주 보셨을 텐데요.
생각지도 못한 동물들 역시, 명연기를 펼칩니다.
빵~~주인이 총을 쏘자마자
멋지게 쓰러지는 앵무새
고개까지 떨어뜨리며 명연기를 펼칩니다.
다시 빵~
역시나, 멋지게 쓰러지는데요.
진짜 죽은 듯 한참을 일어나지 않습니다.
자..... 이번엔 햄스터 한 마리가 보이는데요.
총을 빵~쏘니. 윽~~~하며 쓰러지는데요.
슬로우 모션으로 제대로 죽어갑니다..
동물들의 명연기, 허리우드 진출이 머지않아 보입니다.


오페라 부르는 앵무새
동물들의 재주는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오페라 가수 뺨치는 앵무새의 노래실력에
누리꾼들이 혀를 내두르고 있습니다.
함께 보실까요?
앵무새 한 마리가 목청을 가다듬습니다.
뭔가 제대로 보여줄 것 같은데요.
드디어 실력을 보여주나요?
지금 듣고 계신 곡은
오페라 마술피리 중 밤의 여왕 아리아로
모짜르트의 대표 오페라인데요.
정말, 잘 부릅니다.
다시 한 번 들어보실까요?
대중들은 물론, 앵무새까지 애창하는 모차르트의 오페라,
명곡은 명곡인 것 같습니다.


절벽 다이빙, 이렇게는 하지 마세요

절벽 다이빙에 도전하는
의기양양한 청년이 있습니다.
성공할 수 있을까요?
절벽에서 뛰어내리려던 이 남자,
그만, 아래의 바위로 떨어져서 세게 부딪힌 다음
강물에 빠집니다.
아무래도 바위를 못 보고
각도 조절을 잘못한 것 같은데요,
멋지게 뛰어내리려다 상처입고 망신만 당했네요.
절벽 다이빙, 함부로 따라 해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골초 고양이…"이제 좀 끊자"

오늘부터 서울시내 공원, 놀이터 등
금연구역에서 흡연을 하면
최대 1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하는데요.
고양이에게도 과태료를 물릴 수 있나요?
고양이 한 마리가 입에 뭔가 물고 있는데요.
자세히 가서 보니, 담배입니다.
주인도 깜짝 놀라, 담배를 빼앗으려고 하는데요.
고양이는 얼른 도망을 갑니다.
하지만, 결국 주인에게 잡혀 담배를 빼앗기게 생긴 고양이
"안된다구. 절대 안 되
이건 내거야, 돗대라고..절대 못뺐겨, 여긴 금연구연 아니라구~
이번엔 주인이 아예 담배를 잡아 빼려고 하는데요.
역시 물고 놓지 않습니다.
고양이의 담배 사랑이 너무 지나친데요.
흡연은 폐암 등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며,
특히, 임신부와 청소년, 그리고 고양이의 건강에도 해롭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