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동반성장하면 누가 떠오르십니까,

동방성장위원회의 위원장을 지내고
최근 ‘동반성장연구소’를 설립한,
정운찬 전 총리가 떠오르는데요,
그가 꿈꾸는 동반성장은 무엇인지,
동반성장이 글로벌 경제위기를
풀 수 있는 해법이 될 수 있을지
이 자리에 직접 모시고
얘기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리포트]

1) 최근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현재, 글로벌 경제, 어떻게 보십니까,
(대답 듣고)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해법, ‘핵심’은 무엇에 있다고 보십니까?


2) 정부가 경제성장률을 낮췄습니다,
경기를 다시 살리기 위해
8조가 넘는 자금을 시장에 풀겠다, 고 했는데,
현 상황에서 ‘경제를 살리기 위한’ 처방으로 적절했다고 보십니까?


3) 장기불황에 대한 우려 커지고 있습니다,
수출, 내수 불안 등 대내외적으로
경제 위기가 이어지는 이때,
‘동반성장’이 경제에 기여하는 부분이
더 크지 않을까 싶은데요?


4) 자, 그런데 국민들 입장에선
이런 의문이 좀 듭니다,
‘동반성장연구소’를 따로 차릴 것이라면,
동반성장위원회, 안에서
더 고민할 수 있지 않았겠느냐, 이런 거죠?


5) 그렇다면 ‘수장’을 맡았던,
현 정부의 ‘동반성장위원회’에 대해선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6) 그렇다면, (본인이) 생각하는 ‘동반성장’의 모델은 뭔가요,
동반성장 사회를 만들 수 있는 정책이 있습니까?


7) 동반성장위원장직을 사임한 이후 지경부와 전경련은
‘성과공유제’를 합의했습니다.
동반성장위원장 당시 주장하는 ‘초과이익 공유제’와 ‘성과공유제’는
어떻게 다른 건가요,
협력기업과 이익을 공유하는 것은 동일한 것이 아닙니까?
국민들 입장에선 뭐가 뭔지, 좀 어렵게 느껴지거든요?


8) 연구소 출범일이 6월 19일,
딱, 18대 대선을 6개월 앞둔 시점이었습니다,
날짜가 참 절묘하지 않았나 싶은데요?
앞서 동반성장위원장 사퇴를 두고,
대선 행보를 위한 수순에 들어선 것 아니냐, 이런 시각들 있었는데,
정치에 대한 (정 총리의) 정확한 마음은 어디에 있습니까?


8-1) 여권의 대선후보로 꼽히는 것 반갑지 않다,
이렇게 말씀 하셨는데, 어떤 부분이 새누리당과 철학이 어떻게 다르단 건가요?

8-2) 그렇다면 범 야권 대선 후보로 꼽히는
안철수 원장과는 어떻습니까, 좀 코드가 맞을 것 같습니까?
안철수 원장, 대권 유력주자로 거론되고 있는데
(대통령 후보로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8-3) 대선에 나설 생각은 전혀 없습니까?


9) 새누리당 유력 대선주자인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
대선 경선 캠프에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이 합류한다죠,
김종인 전 비대위원, ‘경제민주화’의 상징아닙니까,
박 전 위원장이 앞으로 ‘경제민주화’를
정책 전면에 내세울 것 같은데,
박근혜 전 위원장의 ‘경제민주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10) 화제를 좀 돌려보죠,
많은 분들이 정 총리의
야구 사랑을 잘 알고 있습니다,
최근 프로야구 10구단 창단을 두고 논란이 큰데요,
동반 성장의 의미에서
‘10구단 창단’ 해석을 해 본다면요?
프로야구 ‘10구단 창단’에 대한 입장?


11) 이번에 캐나다 토론토에서 야구 시구자로 나서셨는데,
투구 폼이, 만족스럽게 나오셨는지요?

※ 정 전 총리 지난 6월 2일 오전 (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서스 센터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 리그인 토론토 블루제이와
보스턴 레드삭스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섰다


12) 현재 (본인) 서 있는 시점을
야구 경기로 본다면요, (몇 회? 포지션?)
현재 정운찬 선수의 현재까지의 성적은 어떻게 됩니까?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정운찬 전 국무총리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