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재판에 불만을 품은 50대 여성이
법원 건물에서 목을 맨 채 뛰어내렸습니다.
오늘 낮 12시 반
서울중앙지법 청사 4층에서
48살 여성 오모 씨가
복도 의자에 끈을 묶고
목을 맨 뒤 창문 밖으로 뛰어내렸습니다.
오 씨는 오늘
이혼 소송 2심 선고 공판을 앞두고 있었으며
며칠 전부터 법원 청사 앞에서
1심 재판 결과에 반발하는
단식 농성을 벌여왔습니다.
오 씨는 긴급 출동한
구조대에 구조됐으나, 현재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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