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중독 상태에서
낳은 아이를 버려 숨지게 한
20대 미혼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서울 잠실동의 한 PC방에서
게임을 하다 진통을 느끼자
화장실에서 아이를 낳은 뒤
비닐봉지에 담아 버린
스물 여섯살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A 씨는 인터넷 채팅을 하다
알게 된 남성과 동거하면서
임신을 했으며,
이 남성과 헤어진 뒤인
지난 1월부터
PC방을 전전하며
온종일 게임만 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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