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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쇼 A타임]경상수지 한 달 만에 흑자 전환

2012-03-29 00:00 경제

[앵커멘트]
승용차와 석유제품의 수출 증가로
지난달 경상수지가 한 달 만에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하지만 지적 재산권 사용료 지급이 급증하면서
서비스 수지 적자폭은 크게 확대됐습니다.

임수정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지난달 경상수지가 6억6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1월 적자였다가 한 달 만에 흑자로 돌아선 겁니다.

승용차와 석유제품 등의 수출 호조로
상품 수지가 13억 9000만 달러

흑자로 전환된 것이 컸습니다.

주요 수출지역인 미국, 유럽연합, 중국으로
수출이 크게 는 덕분입니다.

반면 서비스수지 적자 규모는 1월 1억 3천만 달러에서
지난달에는 12억 2천만달러로 10배 가까이 확대됐습니다.

여행수지가 개선됐지만 지적재산권 사용료 지급 등이
크게 늘었기 때문입니다.

지적재산권 사용료 적자는
1980년 통계가 집계된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하반기로 갈수록
흑자폭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올해 예상치 130억달러 흑자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채널 A 뉴스 임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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