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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쇼 A타임]모처럼의 ‘코리안 파워’…청야니 꺾고 유선영 우승

2012-04-02 00:00 스포츠

[앵커멘트]
계속해서 에이타임 주요뉴습니다.

유선영이 LPGA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연장접전끝에 우승했습니다.

세계랭킹 1위 청야니를 마침내 꺾고
일궈낸 한국 여자골프의 올해 첫승입니다.

윤승옥기잡니다.


[리포트]
나란히 9언더파를 기록한 유선영과 김인경은
연장에 돌입했습니다.

희비는 첫번째 홀 퍼팅에서 갈렸습니다.

김인경의 퍼팅이 홀컵 앞에 서 버린 반면
유선영은 4미터짜리 퍼팅을 깔끔하게 성공해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지난주 KIA 클래식에서
준우승에 그쳤던 유선영은
2010년 사이베이스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 이어 23개월만에
우승을 맛봤습니다.

유선영은 2004년 박지은
이후 한국선수로는 8년만에
나비스코 챔피언십을 정복했습니다.

시즌 3승을 거두며 독주하던 세계랭킹 1위
대만 청야니는 8언더파로 3위에 머물렀습니다.

4라운드 12번홀까지 단독 선두를 달리던
서희경은 연속 보기로 결국 7언더파에 머물며
선두경쟁에서 밀렸습니다.

한국 선수들은 톱 10안에 무려 6명이 포진하며
모처럼 ‘코리안 파워’를 과시했습니다.

유선영의 우승으로 한국계 선수들은
통산 102승을 달성했습니다.


채널A뉴스 윤승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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