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종파간 유혈 분쟁으로
발이 묶였던
한국인 2명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 120여 명이
파키스탄 북부 길기트에서
수도 이슬라마바드로
대피했습니다.
등산 관광지로 유명한
길기트는 지난 3일
이슬람 종파인 수니파와
시아파의 유혈 분쟁으로
14명이 숨지면서
무기한 통금령이 내려졌습니다.
대피한 관광객
120여 명 중 상당수가
일본인으로 알려진 가운데,
한국인 2명의 신원과 여행 목적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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