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삼성전자가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영업이익이 5조 8천억 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김민찬 기잡니다.
[리포트]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이
매출 45조 원. 영업이익 5조 8천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1%, 영업이익은 96% 증가한 실적입니다.
특히 영업이익은 분기 실적으로 사상 최대입니다.
최대 실적이었던 지난해 4분기의 5조 3천억 원을
3개월 만에 다시 갈아치운 겁니다.
이 같은 실적의 1등 공신은 스마트 폰입니다.
갤럭시 노트는 올 들어서만
전 세계에 4백 만 대를 판매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다른 종류의 스마트 폰까지 더하면
이를 통해 벌어들인 돈만 3조 7천억 원이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문도
선방하면서 최대실적에 힘을 보탰습니다.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훈풍이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
증권가에서는 영업이익이 6조 원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김민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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