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건설업자에게서 돈을 받아 대선 여론조사 비용으로 썼다고 밝힌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내일 검찰에 소환됩니다. 최 전 위원장은 대가성 없는 돈이라고 주장하지만, 검찰은 인허가 청탁 로비자금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2. 어제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이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에 대해 '탐욕'이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비난하자 오늘은 이건희 회장이 이맹희 전 회장은 집에서 퇴출당한 사람이라며 작심한 듯 맞받아쳤습니다.
3. 오늘은 18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열리는 날입니다. 여야는 이른바 '몸싸움 방지법'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해 본회의 개회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4. 북한의 대남 위협과 관련해 미국은 북한이 추가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하고 북한의 위협은 깊은 고립만을 자초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하지만 핵실험 징후와 같은 특이동향은 아직 감지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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