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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쇼 A타임]통합진보당 ‘담담’…이정희-심상정 ‘트위터 투표독려’

2012-04-11 00:00 정치

[앵커멘트]
이번에는 통합진보당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설 기자.

(네, 통합진보당 개표상황실에 나와있습니다.)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통합진보당 분위기는 차분합니다.

통합진보당 개표상황실은
서울 대방동 당사에 차려졌는데요.

민주당과 마찬가지로 투표율이 높을수록
유리할 걸로 보고 있는데요.

오전에 투표를 마친
이정희, 심상정 대표는 트위터로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이 대표를 비롯해 심상정 유시민 조준호 공동대표는
오후 5시 30분쯤 이곳 상황실을 찾아
개표상황을 지켜볼 예정입니다.

통진당은 원내교섭단체 구성 요건인
20석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그렇게 되면 19대 국회 운영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고
민주당과 함께 연대해 향후 정국을 주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대체적으로
20석 달성은 힘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역구 두서너 곳만 안정권인데다
당 지지율도 10%를 넘지 못해
15석 안팎의 의석을 얻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그래도 민주통합당과 합쳐 의석수가
과반인 151석을 넘기게 되면
통진당이 주요 사안마다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통합진보당 개표상황실에서 채널A뉴스 이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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