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중국 쓰촨성 티베트족 자치주에서
10대 승려가 티베트 분리 독립을 요구하며
분신을 시도했다고
인권단체 '자유티베트'가 밝혔습니다.
자유티베트는 쓰촨성 아바현에서
열아홉살 승려 롭상 가초가 분신을 시도하자
중국 공안이 불을 끈 뒤 곧바로
롭상 가초를 연행해갔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10대 승려의 분신 시도로
2009년 2월 이후 분신을 시도한 티베트 승려는
총 24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15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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