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주말을 앞두고
무더위의 기세가 강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위 전망,
장충단 공원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조현선 캐스터,
화면으로 보니 그곳은 시원해 보이는데요.
[리포트]
네, 그렇죠.
사방에서 불어오는 풀내음이
더위로 지친 마음을 위로해주고 있습니다.
제 뒤로 보이시죠?
마음 같아선 저 물레방아 도는
연못에 발을 담그고 편하게 쉬고 싶습니다.
여기 있다보니
다시 도심 속으로 나갈 엄두가 나지 않는데요.
남은 이번 주,
오늘 정도의 더위가 계속됩니다.
좀 더 자세한 날씨, 이곳 풍경 둘러보시면서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씨쥐1/날씨]
내일도 오늘 못지 않게 덥겠습니다.
서울과 대전의 낮 기온이 31도,
대구 32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습도가 높아서 오늘만큼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씨쥐2/하늘]
간간이 구름만 많아서
직사광선 또한 조심하셔야 합니다.
다만 대기 불안정으로
내륙 곳곳에 오후 한때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4호 태풍 '리피'의 간접 영향으로
제주도 부근 해상은 물결이 높게 일고
새벽에 살짝 비가 내리겠습니다.
[씨쥐3/주말]
이번 주말, 시원한 곳에서 지내시는 게 좋겠습니다.
30도를 넘나드는 무더위가 계속되고요.
살짝 소나기가 지나면서
전형적인 한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제주도는 일요일부터 장맛비가
다시 시작되겠습니다.
[수퍼1/다음 주]
제주도의 장맛비는 다음 주 화요일까지 이어지겠고요.
나머지 내륙지방은 계속
맑고 덥겠습니다.
[캐스터]
요즘같이 뜨거운 날씨엔
일사병에 걸려 쓰러질 수도 있습니다.
몸의 건강 상태에 주의를 기울여
활동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장충단 공원에서 채널에이 뉴스, 조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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