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설 명절을 앞두고 은행에서 새 돈으로
바꾸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일부지역에서는 벌써 1만원짜리 신권이 동이 났다고 하는데요
미리미리 준비하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김의태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처 세뱃돈을 새 돈으로 바꾸지 못한 분들은
버스 터미널, 기차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도 신권교환이 가능합니다.
은행들은 내일부터 시작되는 귀향길 곳곳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해 신권 교환서비스에 나섭니다.
설 전날인 토요일도 문을 열 예정입니다.
이동점포는 대부분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늦게 고향길에 오른 고객들을 위해
밤 8시 30분까지 하는 곳도 있습니다.
다만 이동점포에선 10만원 정도만 신권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일반 은행창구에선 보통 20만원까지 새 돈으로 바꿔줍니다.
일부 지역에선 1만원짜리 신권이 품귀현상을 빚고 있어
은행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5만원과 1만원 구권의 사용을 늘리기 위해
1만원 신권 발행을 지난해부터 줄였기 때문입니다.
채널A뉴스 김의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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