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서 가만히만 있어도
몸이 축축 처지는 하룹니다.
심지어 시원한 비소식까지
기다려지는 정돕니다.
기상캐스터 연결해 보겠습니다.
남혜정 캐스터,
오늘도 날씨가 무더웠는데
거리 표정은 어떻습니까?
네, 저는 광화문 광장에 나와있습니다.
뻥뚫린 광장에 와보니,
앞뒤로 바람이 불어
땀을 좀 식혀주곤 있지만요.
내리쬐는 뜨거운 햇빛을
피할 길은 없습니다.
지금은 가동시간이 아니지만
매시간 50분씩 분수대가
운행되고 있는데요.
방송 직전까지 저도 발을 담그고 있어봤는데,
사람들이 왜이렇게 몰려드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퇴근길 날씨와 내일 날씨,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수퍼1/퇴근날씨]
오늘 서울의 기온이 최고 28.4도까지 올랐고요.
저녁 시간이 되면서 지금은 @돕니다.
한 두시간 뒤면 20도를 조금 웃도는
정도가 되면서 밤바람 쐬기 딱 좋아지겠습니다.
[씨쥐1/그래프]
'더위야 멈춰라'하는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현실은 그 반대가 되겠습니다.
내일부터 일요일까지
내내 30도선을 유지하겠습니다.
[수퍼2/내일 기온]
내일 기온, 자세히 짚어보면요.
서울의 기온이 18도에서 출발해
낮 동안에는 30도까지 오릅니다.
그밖에도 대전 30도,
전주 31도, 대구 32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씨쥐2/주간하늘]
더위가 계속되다보니
뜨거운 공기가 몰고갈
비구름이 오히려 기다려지는데요.
아쉽게도 남은 이번 주
내내 맑고, 햇빛도 무척 뜨겁겠습니다.
[캐스터]
더위를 식히기 위해서
시원한 얼음음료만 찾게되죠.
너무 자주 마시면 배탈이 나기 십상입니다.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시는 게 오히려
갈증 해소에 좋으니까 참고하세요!
#지금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채널에이 뉴스, 남혜정입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