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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이브닝 브리핑]서울시민 여행 분석 보고서…인기 장소 1위는 어디? 外

2013-08-06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김민지]
지금 이 시각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는
정보 뉴스들을 모았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민지 기자.
(-예, 보도본부입니다.)

Q1. 카드사들이 신용카드 중도 해지 때
첫해 연회비를 반환토록 한
금융 감독당국의
권고를 따르지 않았다면서요?

Q2. 김 기자, 휴가철을 맞아
서울시민들의 여행을 분석한 이색 보고서가 나왔다면서요?

Q3. 여름철 야외에 주차한 차량을
빨리 식힐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서요?


[리포트]
(1)
예, 소비자들은
가입 첫 해에 신용카드를 해지하면
연회비를 돌려받을 수 있지만
주요 카드사들이 이런 사실을
숨기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국내 카드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회비 반납 실태점검 결과를 봤더니
올해 4월에서 6월 사이
반환되지 않은 가입 첫해 연회비만
14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렇게 카드사들이
연회비 반환에 소극적인 것은
관행에 젖어
직원 교육을 제대로 하지 않거나
또 다음 달 연회비 반환을 의무화한
여전법시행령 개정에 따른
전산시스템 정비가
준비되지 않았던 것도 요인이라는 분석입니다.

금감원 측은
앞으로 가입 첫 해 연회비 반환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는 카드사에 대해선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 조치할 예정입니다.

(2)
예, 서울연구원이 내놓은
‘서울시민의 여행패턴’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민은 국내 여행을 할 때
주로 8월에 강원도로 가서
2박 3일씩 머물며 한 명당
평균 25만 원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민의 숙박여행 횟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강원도가 가장 많았고
다음이 경기도, 제주도 순이었습니다.

숙박여행 시기는 8월과 7월,
그 뒤로 12월이 조사됐습니다.

연간 숙박여행 비용은
한 명당 41만 원이며
한 번 여행갈 때 25만 원을 썼습니다.

숙박을 하지 않는 당일치기 여행은
5월에 가까운 경기도를 찾아
8만 원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서울시민의 여행 경험과 횟수는
전국에 비해 적지만, 기간은 길고
비용은 많이 쓰는 편으로 분석됐습니다.


(2)
예, 여름철 땡볕에 주차된 차문을 열었다가
너무 뜨거워서
바로 앉지 못했던 경험, 다들 있으실 텐데요.

이럴 때 자동차 문을
여러 차례 열고 닫으면
실내가 시원해진다는 속설이
실험으로 입증됐습니다.


한여름 폭염인
섭씨 35도에서 4시간 경과했을 때
차량 내부 온도는 70도가 넘게 되는데요.

이 때 조수석 창문을 열고
운전석 문을 열었다 닫는 과정을 세 차례 반복하자
실내온도가 5도 떨어지는 것이
교통안전공단 실험 결과 확인됐습니다.

탑승 후 바로 에어컨을
최대로 가동하는 것보다
시동을 걸기 전에 이 같은 방법을 사용하면
차량 내부 온도도 쉽게 낮추고
자동차 소비전력도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운전석 창문과
뒤쪽 대각선 방향 창문을 열고 주행하면
실내의 뜨거운 공기를
바깥으로 빨리 빠져나가게 할 수 있습니다.

교통안전공단 측은
여름철 자동차를 오랜 시간 주차할 때
가급적 지하주차장 등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는 곳을 이용하고
실외에 주차하려면 햇빛 가리개를 사용하거나
창문을 약간 열어둘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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