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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남도답사 1번지 강진, 동계훈련 메카로 급부상

2013-01-29 00:00 사회,사회,스포츠

[앵커멘트]

겨울이면 유난히 전지훈련팀들로 북적이는 곳이
전남 강진군인데요.

포근한 날씨와 맛깔스런 음식으로 선수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동아일보 정승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전남 강진군 도암면 베이스볼 파크장입니다.

넥센 히어로즈 2군팀이 베팅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옆 구장에서는 고교 야구팀이 비지땀을 흘립니다.

대학 축구팀들은 이른 아침부터 전용구장에 나와 몸을 풉니다.

[인터뷰:강진원 강진군수]
“스포츠 기반시설이 충분히 돼 있구요. 자연조건이 따뜻한 날씨 서울에 비해서 한 5도 정도 여기가 높습니다.”

도로 곳곳에서는 싸이클 선수들도 보입니다.

웨이트 트레이닝센터는 국내 최고 수준입니다. 전지훈련 선수들을 위해 강진군이 2010년 지었습니다.

[인터뷰:조혜정/식당 주인]

“공기밥도 부족하지 않게 넉넉하게 주고 있구요. 강진에서 나는 제철음식을 될 수 있으면 많이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박지은/싸이클 국가대표 상비군]
“밥이 너무 맛있고 이모가 너무 잘해주시고 항상 친절해서 강진이 너무 좋아요”

강진군은 지난 2005년부터 각종 전국대회를 유치하고 인프라를 갖춰 현재 축구장만 8곳, 야구장은 4개 면에 있습니다.

대회를 개최할 때는 선수 한명 당 150g의 쌀을 음식점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모두 6만 여명이 찾아 600억 원의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스탠드업;정승호/동아일보 기자]
“남도답사 일번지 강진군이 국내 동계훈련지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동아일보 정승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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