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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여야, 뜨거운 여름 전쟁…민생-대화록 투트랙 대결

2013-07-08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국회가 하한기로 접어들었지만
여야의 정국 주도권 경쟁은 식을 줄을 모르네요.

NLL 대화록 공방에, 내년 지방선거를 내다 본
민생 챙기기 경쟁이 치열합니다.

김민찬 기잡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하계 민생 탐방 첫 날,
전력거래소를 찾았습니다.

제4정책조정위원회 강석호 위원장 등 의원들은
하계 전력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여름 새누리당은 정조위원회 중심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들을 계획입니다.

[싱크/황우여/새누리당 대표]
"새누리당은 7월, 8월 민생현장방문을 통해
다양한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한편,
정치쇄신과 당 개혁에 매진하겠다. "

이를 토대로 '체감형' 정책을 발굴해
9월 정기국회에서 법안과 예산으로 뒷받침하겠다는 겁니다.

민주당도 '한 손엔 민주주의,
한 손엔 민생'이란 기치를 내걸고
민생 현장을 방문할 계획입니다.

[싱크/민병두/민주당 의원]
"지금 보육대란 문제가 급부상하고 있어 보육원 방문을 시작으로
지도부는 현장에서 민생 최고위를 한다."

'을'을 살리기 위한 경청투어와 함께,
민생공약 이행 평가단을 구성해
민심을 챙길 방안입니다.

이를 위해 민주당은 127명 소속 의원 전원에게
해외 출장 자제령을 내렸습니다.

여야는 국정원 국정조사를 두고도
칼을 갈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민주당의 국정원 전직원 매관매직 의혹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 포기 발언을 확인하겠다는 데 반해

민주당은 국정원의 선거개입 의혹을 확산시켜
민주주의의 위기로 연결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채널A 뉴스 김민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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