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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미·중 정상회담 7일 개최…‘파격외교’ 선보일 예정

2013-06-06 00:00 국제

[앵커멘트]

내일 열리는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에서 북핵 문제가
주요 의제로 다뤄집니다.

오바마 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첫 정상회담은 그동안 볼 수 없었던
파격 행보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유상욱 기잡니다.








[리포트]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G2로 불리는 두 강대국 정상의 만남은
그 자체로 빅 이벤트입니다.

내일부터 이틀 일정으로
캘리포니아주 란초미라지에서 열리는
미·중 정상회담에선
북핵 문제가 주요 의제로 다뤄집니다.

[녹취: 젠 사키 / 미국 국무부 대변인]
“양국이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습니다.
정상회담에서 논의되고 진전이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북한과의 대화 재개에 앞서
비핵화 약속이 선행돼야 한다는 게
미·중 양국의 공통된 입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먼저 의무를 지키고 성의를 보여야
대화를 시작할 수 있다는 겁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정상회담은
형식 면에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파격 외교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두 정상의 만남을 딱딱한 '회담'이 아닌
'미팅'으로 규정한 게 대표적입니다.

또 외교적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두 정상이 셔츠 차림으로 자유롭게
대화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존의 틀을 깬 만남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어떤 결과를 끌어낼지 주목됩니다.

채널A뉴스 유상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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