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과연 국민들은 오늘 공식 취임한 박근혜
대통령에게 어떤 기대를 하고 있을까요?

(여)김윤수 기자가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들어 봤습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 시대를 맞이해
각자의 소망을 쏟아내는 시민들.

경제상황이 힘들어진 만큼
살림살이를 먼저 살펴달라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임혜민 / 서울 전농동]
박근혜 대통령께서 민생안정이랑
국민통합에 힘쓰셨으면 좋겠어요.

[김준연 / 서울 불광동]
앞으로 시작되는 국정일정 잘 해서
말씀하신 국민행복시대
꼭 만들어주셨으면 합니다.

[홍효빈 / 경기 일산]
서민들이 살기 좋은 나라를
꼭 만들어 주셨으연 좋겠어요.

일자리 문제, 대학생 등록금 문제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김 성 / 서울 종암동]
모든 국민이 다 잘살게
정치해주셨으면 좋겠어요.
특히 젊은 사람들 취업 문제 신경 좀
썼으면 좋겠습니다.

[최예나 / 서울 신림동]
지금 취업준비생인데요
취업일자리가 많아졌으면 좋겠고,
안정적인 일자리가 많아졌으면

[윤현진 / 경기 분당]
예전부터 반값등록금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전 학자금 대출로 학교를 다니고 있어서요.
좀 깎아 주셨으면 마음의 부담이 좀

헌정 사상 첫 여성대통령인 만큼
꼼꼼하고 세심한 정치에 대한 기대도
컸습니다.

[이연희 / 서울 신내동]
여지껏 보다 더 잘 살게 해주시고
첫여성 대통령이니까 믿고

[안태준 / 서울 상계동]
최초의 여성대통령이자 2대 대통령이시니까
국민이 기대하시는 만큼 잘 하셨으면 좋겠어요.
대통령께서 서민들이 현실감을
느낄 수 있는 정치를 하셨으면 좋겠어요.

[한혜순 / 서울 중림동]
온 국민이 편안하게
잘 살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여성대통령이라서 더 세밀하게
잘하실 것 같아요.

국민들은 새 정부 출범을 축하하면서
새 대통령에게 거는 기대도 컸습니다.

채널A뉴스 김윤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