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세계보건기구가 모기를 통해 감염되는 '뎅기열'이
열대성 전염병 가운데 확산 속도가 가장 빠르며
전 세계 5천만 명이 감염된 것으로 추산된다고 경고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보고서에서
뎅기열을 지난해 가장 빠르게 확산되는
바이러스성 매개 질병으로 지목하고
지난 50년간 발병률이 30배나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뎅기열은 1950년대에는 일부 지역에서만 발생했으나
현재는 125개국 이상으로 확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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