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새누리당이 오늘부터 본격적인 재보선 준비에 들어갑니다.
조금 전 당 최고위원회에서
공천심사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했습니다.
최우열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의 4월 재보선 공천심사위원회는
서병수 사무총장을 공심위원장으로하고
신성범 사무1부총장 등 당내 인사 6명과
김서현 변호사 등 외부 인사 3명을 위원으로 구성됩니다.
새누리당은 조금전 최고위원회에서
이 같은 구성안을 의결했고 4월 재보선 준비에 돌입합니다.
[씽크:서병수/새누리당 사무총장](4일)
"공심위를 곧 구성하겠습니다.
확정된 재보선 지역이 서울 노원병, 부산 영도, 충남 부여청양,
만전 다해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당초 새누리당은 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 이후에
공심위를 띄울 예정이었지만
2월 임시국회 처리가 무산되면서 곧바로 일정을 앞당겼습니다.
4월 24일 치러질 재보선에서는
서울 노원병, 부산 영도, 충남 부여-청양 등 3곳에서 국회의원을 뽑습니다.
또 경기 가평군과 경남 함양군 등 2곳에서 기초단체장을 선출합니다.
이 밖에 광역의원과 기초의원을 각각 3곳에서 뽑는 등
현재까지 모두 11곳에서 선거가 치러집니다.
벌써부터 부산 영도엔 새누리당 김무성 전 의원
민주통합당 김비오 지역위원장,
통합진보당 민병렬 최고위원이 이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
민주통합당을 비롯한 야권도 본격적인
선거채비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새 정부 첫 선거전의 열기가 점차 달아오를 전망입니다.
채널A 뉴스 최우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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