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안녕하십니까, 뉴스 현장 시작합니다.
북측이 조금 전 개성공단 7차 회담을 14일 열자고 전격 알려왔습니다.
류길재 통일부장관이 지난달 개성공단 회담을 제안한 데 대해
묵묵부답이다가 11일 만에야 반응을 보인 겁니다.
우리 정부가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에게
경협보험금 지급을 최종 결정하면서 사실상 폐쇄 수순에
들어간 것을 북측이 의식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전환점을 맞은 개성공단의 운명에 대해 짚어보겠습니다.
오늘 정치권에선 하루 종일 ‘핑퐁게임’이 벌어졌습니다.
청와대가 대통령과 여야 당 대표, 원내대표가 참석하는 5자회담을 제안하자,
민주당은 대통령과 당 대표 간 양자회담을 역제안했습니다.
꾸물꾸물한 요즘 날씨 같네요.
요지경인 정치권의 기 싸움 현장, 들여다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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