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수류탄과 자동화기로 중무장한 무장괴한들이
그리스 중부에 있는 트리색채 시의 형무소를 급습해
죄수 11명을 탈출시켰습니다.
1시간 30분가량 계속된 교전으로
형무소는 전쟁터를 방불케 했으며,
경비대 2명이 배에 총상을 입었고
이 중 1명은 위독한 상태입니다.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그리스는 급증하는 죄수들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형무소 시설과 경비 인원 부족으로
죄수들의 탈출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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