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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과다 보조금’ 이동통신 3사 순차적 영업 정지

2013-01-07 00:00 경제

[앵커멘트]
(남)오늘 LG유플러스를 시작으로 SK텔레콤, KT 등
이동통신 3사가 순차적으로 총 66일 동안
영업이 제한됩니다.

(여)이 기간 동안 휴대전화 신규 가입이
중단되는 등 소비자들의 불편이 예상됩니다.

한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LG 유플러스를 시작으로 이동통신 3사가
순차적인 영업 정지에 들어갔습니다.

지난해 말 방송통신위원회가 가입자에게 과다 보조금을 준 이동통신사에 대해
영업 정치 처분을 내렸기 때문입니다.

먼저 LG 유플러스가 오늘부터 영업정지에 들어가
오는 30일까지 24일동안 휴대전화 신규가입자를
유치할 수 없습니다.

또 SK텔레콤은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22일간, KT는 다음달 22일부터 3월 13일까지 20일간
영업정지에 들어갑니다.

영업정지기간 동안 해당 이동통신사는
신규 가입자 유치와 번호이동이 금지됩니다.

하지만, 기존 가입자들이 휴대전화를 바꾸거나 인터넷, IPTV 등
유선상품 관련 신청은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새해를 맞아 이동통신 서비스를 새로 가입하거나
교체하려는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영업 정지가 이통사간 보조금 출혈 경쟁
관행을 없앨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채널A뉴스 한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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