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북부도시 바쿠바의 한 선거 유세장에서
현지시간으로 오늘 낮,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25명이 숨지고 최소 60명이 다쳤다고 현지 관리들이 전했습니다.
테러범은 바쿠바시 지역선거에 출마한 한 후보가
지지자들과 오찬을 하는 장소에 들어와 폭발물을 터뜨렸다고
복수의 당국자들이 전했습니다.
이라크에서는 지난 2011년 말 미군 철수 이후
시아파와 수니파의 갈등이 심해지면서
치안상태가 극도로 불안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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