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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北 군 통신선 차단 속 개성공단 정상 가동

2013-03-28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남) 어제 북한의 군 통신선 차단으로
개성공단에도 불똥이 튀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컸는데요.

하지만 다행이 오늘 오전과 개성공단
근로자들이 정상적인 입출경이 이뤄졌습니다.

(여)개성공단에 위치한
국내 기업들의 공장들은
정상 가동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정연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소에 나와 있습니다.

남북 군사 당국 간 통신선 단절로
우려됐던 개성공단의 운영차질은
현재까지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북측은 군 통신선을 끊었지만
오늘 오전 개성공단관리위원회를 통해
남북출입사무소에 출경 승인을 통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전 8시 30분 197명이 출경했고
오전 10시에 2명이 추가 입경하는 등
출입경은 모두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은 일단
한시름 놓았습니다.

[INT : 옥성석 개성공단기업협회 부회장]
"출입이 가능할까 걱정했었는데 정상적인 출입이 가능하다고 하니 이를 계기로 남북관계가 더 발전하길 바랍니다."
"어제 저녁과 오늘 아침 주재원과 통화했는데 특이사항 없었고 북측 근로자들도 정상 출근했다고 합니다."

한편 우리 정부는
오늘 오전 개성공단관리위원회를 통해
3일 뒤 출경자 명단을 북측에 통보했으며,
관리위원회 유선통신 등 비상연락체계를 열어놓고
북측과의 접촉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파주 남북출입사무소에서
채널A 뉴스 한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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