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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달리던 승용차에서 잇따라 화재…인명피해 없어

2013-03-31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어제밤 서울에서 승용차에서
불이 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서울의 한 예식장에서도 불이 났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한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소방관들이 불이 난 자동차에
물을 뿌리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 20분경 서울 송파구 가락동 시내도로를
달리던 서른 아홉살 신 모 씨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운전자 신 씨는 보닛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차에서 내려 화를 면했고, 불은 6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서 측은 차량 배터리와 연결된 전선의 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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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8시 50분쯤 서울 성내동 주택가 도로에
주차를 하던 마흔 한 살 나 모 씨의
승용차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 없이 불은 1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서 측은
엔진 과열 등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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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내부에 희뿌연 연기가 자욱합니다.

소방관들이 부서진 천장 사이로 혹시 있지도 모르는 잔불을
잡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 10분 경 서울 신천동 교통회관
12층 예식장 주방에서 불이나 20여 분만에
진화됐습니다.

화재 당시 엘리베이터가 멈추면서 안에 있던 마흔네살
임 모씨가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고 연기에 놀란
하객 스무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졌습니다.

소방서 측은 요리를 하던 중 가스 불꽃이 환풍기를
타고 천장으로 옮겨 붙으면서 불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채널A뉴스 한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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